카테고리 없음 / / 2022. 10. 8. 22:59

타짜 신의 손.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인생을 건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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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주인공이 원탁에 앉아 정면을 보고 있다 영화 타짜 신의손 포스터
영화 타짜 신의손 포스터

영화 [타짜 신의 손]은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인생을 건 도박을 내용으로 한다. 화투의 신 삼촌 고니를 닮은 대길은 도박장 선수 생활을 한다. 영원한 승자가 없는 도박판. 도망칠 수 없는 인생이 되어버린  대길은 아귀와 목숨 건 한판 승부를 한다.  도박으로 돈뿐만 아니라 목숨까지도 위협받는 주인공 대길의 몰락과 도박의 위험성과 중독성을 다룬 영화다.   

타짜 신의 손 등장인물 소개

함대길(최승현 배우) 타짜 1편 화투의 신 고니의 조카, 어려서 부터 손재주가 남달라 고광렬이 타짜라 불렀다. 초등시절부터 승부욕을 보이며 도박판 선수로 생활한다. 내연녀 우사장의 작업에 걸려 인생이 점점 더 꼬여 가기 시작한다.허미나(신세경 배우) 대길의 여자 친구. 집에서 오빠 광철이 노름하는 걸 싫어하며 노름을  방해하면서 대길과 마주치게 된다. 대길이 한눈에 반한다. 오빠 광철의 노름빚으로 사채업자 장동식의 조카로 도박판을 전전하며 살고 있다.허광철(김인권 배우) 노름을 좋아하는 미나의 오빠. 유령 밑에서 잠깐 일하다 장동식의 계략으로 동생 미나가  팔려간 사실을 알고 주선했던 친구를 죽여 감옥으로 간다. 미나와 대길이 아귀 눈에서 벗어나길 바라면서 마지막 승부 화투 판에서   모든 돈을 가지고 사라진 후  죽는다.  둘을 살리기 위한 선택을 했다.장동식(곽도원 배우) 타짜 2의 새로운 악역. 노름판의 비열하고 냉혹한 사채업자. 대길의 목숨을 위협하고, 미나 광철 남매의 인생을 망친 악인. 광렬을 죽게 하고 미나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괴롭힌다. 대길의 음모로 모든 재산을 잃는다.고광렬(유해진 배우) 타짜 1편에서 아귀에게 오른 손일 잘리고 화투판을 돌아다닌다. 대길을 도와주며 그의 스승이 된다. 우사장 (이하늬 배우) 화투가 애인인 돈 많은 미모의 과부로 하우드를 드나들며 대길과 내연 관계가 된다. 대길의  배신처럼 일을 꾸미고,  꼬장 직원들과 작당하고 꼬장 돈을 모두 가지고 사라진다. 배신을 일삼다 끝내 혼자 남게 된다.꼬장(이경영 배우) 강남에서 큰 하우스를 운영 중에  직원들과 우사장의 작업으로 모든 돈을 잃게 된다. 대길을 오해하고 장동식을 통해 대길의 인생을 짓밟는다. 의리를 중요시하며 대길에 대한 오해가 풀리가 대길에게 큰돈을 선뜻 내준다. 짜리(이동휘 배우) 대길의 고향 선배. 대길이 꼬장의 신임을 받자 열등감으로 동식과 짜고 대길 인생을 망치는데 일조한다.유령(고준 배우)  아귀의 조카. 하우스를 운영하는 건달. 미나 오빠 광철을 속이고 미나를 동식에 팔아넘긴다.  대길과의 악연으로 끝까지 미나와 대길을 괴롭힌다. 우사장과 작당하고 동식을 배신하고, 우사장까지 배신하며 동식 돈을  아귀에게 가져간다.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드라마.  등장인물들의 타짜 연기를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

남다른 손재주가 있는 함대길의 타짜 인생

함대길은  남다른 손재주가 있다. 자장면을 배달하면서 동네 화투판 선수로 타짜 인생을 시작한다.  광철의 집에서 도박을 하던 중  광철의 동생 미나에게 한눈에 반한다.  대길은 미나에게 작업을 걸어 보지만 만만치 않은 미나는 대길에게 관심이 없다.  동생에게 관심을 보이자 광철에게 얻어맞는다. 대길은 그래도 민아를 생각하며 기분 좋게 집으로 향한다. 그날 밤 할아버지는 어디론가 급하게 달려간다.  도박장에서 모든 돈을 잃고 소란을 피우다가 잡혀가는 대길의 할아버지.   대길은 할아버지를 구하려다 도박장 관리인 유령을 크게 다치게 한다.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동네 형 짜리 도움으로  강남의 제법 큰 하우스에 일을 한다. 넉살 좋은 성격으로 하우스 손님들을 상대로 라면과 음료수를 팔며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일을 한다.   미모의 과부 우사장이 하우스에 나타난다.  5개월 후 충청도 호구들을 상대로 대길은 기술자로 투입된다. 사장 꼬장의 총애를 받으며 타워팰리스까지 입주를 하며 노름판에서 승승장구하는 대길.  하우스에 매일 오는 우사장과도  친해져  내연 관계가 된다.  꼬장은 다음 호구로 우사장을 지목한다. 대길은 우사장에게 진실을 말하지만 마지막 날  마지막 판에서 최고의 패를 잡고 꼬장의 엄청난 자금을 따고 사라져 버린다.  꼬장은 파산하고 대길은  만회를 위해 짜리 와 동식이란 사채 업자를 작업하기 위해 도박판으로 간다. 동식의 조카라며 미나가 짙은 화장을 하고 들어온다. 잘 나가던 대길은 마지막 판에서 동식에게 10억이라는 빚을 얻게 된다. 그리고 동식에게 잡혀 콩팥까지 척출되고 만다. 미나가 나타나 대길은 작업당한 거라며 돈을 챙겨준다.  미나 덕에 대길을 동식에게서 빠져나온다. 대길은 노름판을 돌아다니다. 광렬을 만난다.  광렬은 한쪽 손을 노름 판에서 잃었다. 광렬은 손기술이 아닌 심리전으로 이겨야 한다고 교육시킨다.  그렇게 둘은 전국 노름판을 다니며 돈을 따기 시작한다. 그러다 우연히 도망치는 짜리를 만난다.  우 사장과  꼬장 부하들이 꼬장의 돈을 노리고 대길까지 이용한 거라 알려 준다. 그리고 미나는 대길을 빼낸 대가로  유령에게  팔려 갔다고 전해 듣는다.  유령의 하우스에서  기술자로 일하고 있는 미나. 대길은 미나를 빼내기 위해 돈을 준비해 간다. 하지만 자신을 다치게 하고 사라진 대길을 그냥 보내주지 않는다. 유령이 둘을 막아서자 광렬이 나타나 자신의 돈까지 주며 둘을 무사히 구출해 준다.  셋은 남들처럼 평범하게 지내지만  동식은 미나를 찾기 시작한다. 광렬은  두 사람을 구하기 위해 동식의 부하와 공사장에서 떨어져 죽는다. 마지막으로 대길에게 도박을 그만두라는 유언을 남긴다. 대길은 복수를 하기 위해 꼬장을 작업한 부하들을 찾아간다. 그리고 꼬장의 돈을  찾아주고 꼬장에게 돈을 빌린다. 그리고 우사장에게 돈을 주며 동식을 만나라고 한다. 동식은 추적장치가 붙어 있는 가방을 본인의 현금 보관소에 둔다. 추적 장치를 따라 동식의 돈을 빼낸 대길과 미나. 그 돈을 좇는 우사장과 유령. 우사장까지 배신하고 유령 혼자 돈세탁을 위해  삼촌 아귀에게 간다. 추적장치 때문에  아귀의 집으로 모이게 되는 타짜들. 그들은 목숨을 걸고 마지막 도박을 한다.

치밀하게 속여 호구의 재산과 인생까지 파멸로 보내는 타짜.

2006년 최동훈 감독 [타짜]의 후속 편인 [타짜 신의 손] 2014년 개봉한 작품이다. [과속 스캔들] [써니]를 흥행시킨 강형철 감독의 작품이나 전작보다 큰 흥행은 하지 못한다. 아귀와 광철의 출연으로 전작 타짜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연결시켜준다.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승자도 없는 화투판의 목숨 건 승부를 다룬 영화다. 실제로 영화 속에서 처럼 사회적으로 인지도가 높거나, 재력가들을 호구로 삼아 친밀감을 높여  골프 여행을 가서 사기도박을 벌인다. 피해자들은 도박을 했다는 이유로 쉽게 신고도 하지 못한다. 모집책이 친밀감과 신뢰를 얻기 위해 몇 년씩 친분을 쌓는 경우도 있다.  '총책', '모집책',  '선수' 세 명이서 각자의 역할로  한 명의 호구를 속이기 위해  판을 짠다.  치밀하게 속여 호구의 재산과 인생까지 파멸로 보내는 타짜.  도박은 중독성이 강해 한번 빠지면 가족까지 버리고  헤어 나오기도 힘들다.  원작의 허영만 작가 만화의 마지막 대사."노름을 끊기가 얼마나 어려운 줄 알아? 타짜가 되기보다 열 배는 어려운 거야"   절대 승자가 될 수 없는 도박판을 다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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