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10. 23. 20:29

마스터. 속고 속이는 폰지 사기를 다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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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이병현 김우빈 배우 얼굴이 크게 있는 영화 마스터 포스터
마스터 영화 포스터

지능범죄 수사대와 희대의 사기꾼 진현필과 박장군의 속고 속이는 폰지 사기를 다룬 영화. 화려한 등장인물과 반전의 반전을 다룬 쫓고 쫓기는 영화. 조희팔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마스터] 줄거리.

러닝타임 143분 [마스터] 등장인물 소개

진현필(이병헌 배우) 다단계 금융사기를 키우며 원 네트워크 회사를 만들었다. 수 만 명의 회원들을 속이고  회원들의 돈 4조를  빼돌리고 해외로 도주하는 희대의 사기꾼. 정치인들에게 로비를 해오면서 인맥을 넓혀 가며 계속해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 사람 보는 촉이 좋으며 머리가 매우 영리하고 화려한 언변과 감정 처리로 사람들을 현혹시킨다. 상대의 꼼수를 기가 막히게 간파한다. 몇 천만 원, 몇억씩 사기를 치면 사기꾼이라지만, 4조 원대 사기를 치면  경제사범이라 말하며 사면을 받는 세상이다. 감옥에 간 사람은 없다. 라며 김재명에게 말한다. 박장군(김우빈 배우) 진현필의 왼팔. 프로그래밍 실력으로 원 네트워크 전산을 담당하고 회사 수익 확대에 노력하며 회사를 키운다. 진현필을 배신하고 돈을 빼돌리려고 하지만 눈치 빠른 진현필에의해 성공하지 못한다. 진현필과 김재명 사이를 오가며 살아남기 위해 밀당을 하며 잔머리를 굴린다.
김엄마(진경 배우) 원 네트워크 홍보이사. 진현필의 오른팔 직원들을 관리하며 실무를 담당한다.안경남 (조현철 배우)박장군의 친구. 산 속에 자리잡은 전산실을 관리하며 원 네트워크 수익금 해외 환전을 담당한다. 박장 군과 함께 진현필의 돈을 가지고 도망갈 계획이다. 김재명(강동원 배우) 지능범죄 수사팀장. 반년 간 거대 사기꾼 진현필과 로비를 받은 윗선의 부패 권력자들. 썩은 머리까지 자르기 위한 수사를 한다. 박장군에게 접근해 압박하며 진현필의 로비 장비를 빼오면 집행유예로 풀어 준다고 딜을 한다. 지적이고 추진력 있는 수사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신젬마(엄지원 배우) 주먹을 잘 사용하는 터프한 지능범죄 수사팀 경위. 미인계로 함정 수사를 하며 극 중 두 가지 매력을 보여준다.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43분. 조의석 감독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등장인물들의 지능적 범죄 액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줄거리. 건국이래 최고의 게이트를 만들겠다는 김재명과 지능범죄 수사팀.

진현필은 대규모 강당에서 눈물을 훔치며 수많은 회원들 앞에서 감사의 연설을 한다. "피라미드의 대부 사회의 악" 세상이 자신을 그렇게 부를 때  진현필을 끝까지 옆에서 힘이 되준 여러분. 사람들의 심리를 자극하는 언변으로  회원들의 더 큰 수익을 위해 저축은행을 인수해 세계 최초에 금융투자 회사가 되겠다. 포부를 밝히고 많은 회원들의 박수를 받으나 연극이 끝난 뒤  싸늘한 미소를 보인다. 그리고 진현필은 금감원장(유연수 배우)을 만난다. 저축은행은 자본금이 있다고 인수 할수 있는 게 아니라며  진현필을 막아서지만, 진현필은 출근길 기자들에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는 멘트만을 해 주라고 부탁한다.  내가 기적을 보여드린다고 금감원장을 설득하나, 사기 금액이 커지자 너무 털어 먹는 거 아니냐며 뒷일을 걱정한다. 진현필은 회원들에게 달콤한 꿈을 꾸게 해주고 싶다. 취지가 얼마난 순수하냐며 조건을 거부하는 금감원장을 협박한다. 한편 젬마 경위가 박장군을 만난다. 박장군은 불안한 마음에  취조를 받기 전 위급상황 임을 알리기 위해 김 엄마에게 전화를 건다. 박장군의 전화로 원 네트워크는 민방위 훈련이 시작된다. 계약서와 하드 두 개만 챙기고 모든 자료를 한 곳으로 모은다. 취조실에서 김재명을 만난다.원 네트워크 전산실 위치와 진현필의 로비 장부를 원한다. 피레미 박장군이 아닌 진현필을 잡고 뇌물을 받아 챙긴 정치인들을 친다는 김재명의 말에  박장군은 협조한다며 경찰서를 빠져 나온다. 하지만 진현필 눈치가 부처님 급이라 힘들어하는 박장군. 한 시간을 꽉 채운 민방위 훈련을 심상치 않게 보는 진현필과 김 엄마. 집으로 돌아온 박장군은 경찰청을 해킹하며 김재명을 조사하지만 경찰청장 직속 보안이 걸려있다. 상황이 심상치 안음을 직감하고 경찰의 눈을 피해  친구 안경남이 있는 전산실로 간다. 타고난 잔머리 꾼 박장군은 진현필이 경찰에 잡히기 전에  외국 계좌에서 돈을 빼내기로 한다. 500억만 챙기냐는 안경남의 말에 소박하게 욕심내지 말자며 작업을 시키고 사라진다. 건국이래 최고의 게이트를 만들겠다는 김재명. 수사하라고 팀 꾸려 주었더니 세상을 바꾸려 한다는 경찰청장(정원중 배우)이다. 청장은 너 하나로 이 나라를 바꿀 수 없다며 재명을 걱정한다. 건국이래 최고의 게이트를 만들겠다는 김재명. 수사하라고 팀 꾸려 주었더니 세상을 바꾸려 한다는 경찰청장(정원중 배우)이다. 청장은 너 하나가 이 나라를 바꿀 수 없다며 김재명을 걱정한다.금감원장 출근길 기자들은 언론의 이슈인 원 네트워크 저축은행 인수 관련 질문을 한다. 모든 가능성을 두고 채권단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한다. 티비를 보는 김 엄마는 5억원 짜리 멘트 치고는 너무 짧은거 아니냐며 진현필에 묻지만, 진현필은 손가락 4개를 펴며 4조원 짜리 멘트라며 행복해 한다. 금감원장 발언 이후  본격 적으로 사기를 치기 시작하는 원 네트워크. 회원들 중 다이아몬드 회원들만을 모아 원 아일랜드 건설 계획을 이야기하며, 100 계좌 10억 원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라며 특별 우대 조건을 건다. 잘 나가던 진현필의 계획. 갑자기 금감원장이 뇌물 수수 협의로 체포된 사실을 듣게 된다.  김재명은  박장군을 불러 진현필이 뇌물 장부를 열어 볼 거라 예상하며 장부의 위치를 파악하고 입수하라고 한다. 진현필의 비밀 공간으로 들어가는 박장군. 금감원장의 입을 막기 위해 뇌물 장부를 보고 몇 군데 전화를 걸기 시작한다. 그리고 간부 중에 배신자가 있음을 눈치채고 박장군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 진현필. 그러든지 말든지 내일 이면 모든 게 끝난다며 돈을 가지고 도망갈 생각에 행복한 박장군. 다음날 예측과는 달리 진현필의 새로운 플랜. 금감원장의 자살 소식이 뉴스를 덮는다. 진현필의 살인에 화가 난 김재명은 신젬마의 만류에도 진현필의 집을 강제로 들어간다. 하지만 모든 것이 꼬여 버린 상황. 진현필은 모든 자금을 들고 김엄마와 사라졌다. 배신자 박장군은 칼에 찔린 채 발견된다. 그리고 1년 후 뉴스에서는 진현필과 김엄마가 필리핀에서 사망 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폐인이 된 박장군을 찾아가는 김재명. 진현필의 아지트에서 그들을 잡기 위해 1년간 진현필의 흔적들을 모은 자료로 수사를 다시 시작한다. 잘생긴 강동원 옆에 멋진 김우빈 그리고 사기꾼이라 혹할 정도로 연기 잘하는 이병헌을 볼 수 있는 영화[마스터]

전대미문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을 모티브로 한 영화[마스터] 

2016년 개봉한 조의석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영화 [마스터]관객수 7백만을 넘기며 손익 분기점을 가볍게 넘겼다. 전대미문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을  모티브로 한 만든 만큼 영화 속 조회장이라 불리는 이름을 조현필로 지었다. 조희팔은 2004년부터 의료기 다단계로  고수익을  보장하며 회원수를 늘리며 전국 49개 센터를 운영했다. 전형적인 폰지 사기( 뒷 회원에게 받은 돈으로 앞 회원의 수당을 지급)로 거짓말이 한계에 다다르자  수익금 지급 중단 후 전산망을 파괴한다.  도주 시뮬레이션까지 짜며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사라졌다. 조희팔은 2008년까지 전국적인 피라미드 사업을 확장했으며, 회원 7만 명의  피해 금액은 무려  4조~5조에 달한다.  하지만 피해자들 모임은 피해 금액을 배 이상으로 잡는다. 피해자들 대부분은 서민들이며  절망감에 자살을 하는 피해자들도 많아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사건이었다. [마스터] 영화 속 장면처럼 행정기관 경찰 검찰 등 공직자들의 유착돼있으며,  검거 시 큰 파장이 예상되었으나 2008년 밀항 후 행적을 감추고, 2011년 사망한 것으로 뉴스에 보도된다. 그러나 사망 후 골프장에서  그를 봤다는 목격담도 이어진다. 중국에서 사망후 바로 화장을 한다.  화장 후 실시한 DNA는 감식 불가능 상태라고 나왔다. 몇 년 후 검찰은 조희팔이 사망한 것으로 판단하고, 사기협의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한다. 살아 있다면 영화 속 한 장면 조현필처럼 제3의 신분으로 신분 세탁 후 살고 있을 것이다. 
실제 사기당했을 때 돈을 돌려받기란 몇 년이 걸리지 아무도 모른다. 감독은 하루하루 버티기 힘든 서민들을 위해 박장군과 김재명이 엔터키 하나로  피해자 계좌로 돈을 입금시키며  속 시원한 엔딩을 영화에서나마  만들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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