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10. 2. 01:23

기생충. 제 72회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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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가린 영화 주인공들이 정면을 바라보는 영화 기생충 포스터
영화 기생충 포스터

백수로 살고 있는 기택이네 가족은 동익 가족을 속이고  동익의 저택에 고용된다.  동익 가족이 캠핑을 떠나자 행복해하는 기택 가족들에게는 위기가 다가온다. 제 72회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 수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줄거리

백수로 살고 있는 기택이네 가족.  동익의 가족들을 완벽하게 속인다.

요금 납부를 하지 못해 휴대폰은  끈기고 모두 백수로 살고 있는 기택이네 가족.  위층의 와이파이를 잡고 있는 명문대 지망생 기우(최우식 배우)와  미대 지망생 기정(박소담 배우) 은 집에서 가장 높은 화장실 변기 옆에서 쪼그라 앉아 와이파를 잡는다. 기택(송강호 배우)의 사업 실패로 가족들은  반지하에 살고 있는 백수가족이다. 피자 박스를 접으며 생활을 하지만 가족들은 사이가 좋다. 박스를 접은 수당과 기우의 피자집 아르바이트 자리로  핸드폰 요금을 내고 쏟아지는 와이파이를 축하하며 맥주를 마신다.  기우의 명문대생 친구 민혁(박서준 배우)이 찾아온다.  민혁은 어학연수를 가게 된다. 다혜가 걱정된다며 기우에게 고액 영어 과외자리를 연결시켜준다.  기정의 도움으로 연세대 재학 증명서를 위조한다. 어차피 갈 대학이니 거짓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부잣집으로 향한다. 글로벌 IT기업의 성공한 박사장 동익(이선균 배우)의 크고 아름다운 저택이다.  서류를 쳐다보지도 않는 미모의 사모님 연교(조여정 배우)는 수업을 참관한다.  문제를 풀다 헤매는 다혜의 긴장감을 풀어주며 '기세 있게 풀어야 한다'는 기우의  카리스마가 맘에 드는 연교는 과외비를 선불로 준다.  벽에 걸린 막내아들 다송의 그림을 본 기우. 연교는 다송을 걱정하며 미술 선생님을 찾는다고 한다. 자신을 의심하지 않는 연교를 보고 기우는  기정을 일리노이 주립대 사촌 동생 제시카 라 소개한다.  미대 지망생 기정은 다송의 미술 선생님이 된다.  기정이는 다송의 산만한 태도를  한 번의 수업으로 제압시킨다.  기정은 다송의  그림 오른쪽 밑 검은색의 특별한 부분은 신경정신과 질환이 드러나는 부분이라는 말한다. 연교는 다송이는  미술치료가 필요하다며 기정이를 신뢰한다. 그리고 동익이 들어온다. 동익은 늦었다며 윤 기사에게  제시카 선생님을 데려다주라고 한다. 기정은 뒷좌석에 앉아 갑자기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난 듯 자신의 팬티를 뒷 자석에 숨긴다. 며칠 후 동익은 팬티를 발견하고 선을 넘었다며 윤 기사를 해고한다.   기회를 노린 기정은 큰아버지 운전기사 라며 기택을 동익에게 소개한다. 그들은 벤츠 매장을 방문해서 차량을 살펴본 후 동익과 약속을 잡는다. 동익은 코너링에  손에 든 커피잔이 흔들리지 않는다며 기택을 운전기사로 채용한다. 그리고 저택이 생길 때부터 일 해온  가정부 문광을 결핵이라고 속인 후 해고 시킨다.  세 사람의  작적으로 아내 충숙(장혜진 배우)까지 가정부로 일하게 된다.  기택의 가족은 동익의 가족을 완벽하게 속인다.

기묘하게 얽힌 가족들의 이야기

다송이의 생일이 다가오자 캠핑장으로 떠나는 동익 가족들.  집을 비우자 기택네 가족들은 저택을 자기 집처럼 사치스럽게 쓴다. 밤이 되자 부자들은 착하다며 술파티를 하는 가족들. 돈은 인생의 구김을 펴주는 다리미라며 충숙은 말한다. 그때 초인종이 계속 울린다. 다정했던 가정부 문광이 비에 젖어 처량하게 지하실에 두고 온 짐이 있다며 애원한다. 계속 울리는 초인종에 충숙은 할 수 없이 문을 열어준다. 지하실에는 방공호가 있었다.  방공호 안에는  문광의 신랑이 동익 가족 몰래 몇 년째 기생하고 있었다.  건축가이자 저택의 주인이 방공호 사실을 동익에게 알려 주지 않았고, 문광은 사업에 실패한 신랑이 빚쟁이들한테 쫓기자 방공호에 숨겼다.  기택네 가족들도 이사실을 엿듣다 넘어지면서 기우가 아버지라고 소리치는 것을 문광이 듣는다. 문광은 기택네 가족의 진실을 알아내고 이사실을 동영상으로 찍으며 협박하기 시작한다. 빈틈을 노려 문광 부부를 제압하는 중 전화벨이 울린다. 연교는 폭우로 캠핑장이 엉망이라며 8분 후 집에 도착하니 짜파구리를 끓여 달라고 한다.  기우와 기정은 집을 치우기 시작하고, 기택은 문광 부부를 묶어 지하실로 데리고 간다. 문광이 계단 위로 올라오자 당황한 충숙은 발로 문광을 밀어 버린다. 기택은 둘을 결박하고 방공호 안쪽에서 열 수 있는 손잡이를 빼고 문을 닫아 버린다. 충숙을 저택에 두고  힘들게 탈출하는 가족들. 폭우 속에서 계단을 내려가 집으로 향한다. 그들은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하며 집에 도착한다. 하지만 홍수로 반지하 집과 동네는 침수가 되었다. 수재민 긴급 대피소에서 잠을 자는 기택이네 가족. 다음날 아침 연교는 미세 먼지 없이 맑은 하늘에 기분이 좋다.  영화 기생충은 상류층과 하류층 삶의 현실을 오락적으로 보여준다.  기묘하게 얽힌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국 영화 역사 100년 만에  최초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

봉준호 감독은  어려서 그림, 문학, 음악, 독서를 좋아하며 12살 때  영화감독의 꿈을 꾼다. 연세 대학교 사회학과 재학 시절 학생운동도 열심히 하다 경찰에 연행되기도 한다. 군대에 다녀온 후 본격적으로 영화에 대해 공부한다.  2000년 [플란다스의 개]로 데뷔. 2003년 [살인의 추억-송강호 주연]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충무로에서 전성기를 시작한다. 2006년 [괴물-송강호 주연]은 천삼백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대중들에게 스타 감독이 된다. 2009년 [마더-원빈 주연]  2013년 [설국열차-송강호 주연]는 제작비 437억 원으로 할리우드 배우들과 제작진이 함께 작업하면서 한국영화 산업을 선구 하며 글로벌하게 키운다.  2017년 [옥자] 동물을 소재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한다. 2019년 [기생충-송강호 주연]으로 한국 영화 역사 100년 만에 최초로 제72회 칸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받는다. 국내에서도 관객 천만명을 돌파한다. 기생충으로 감독은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의 상을 달성. 2021년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감독이 된다.  극 중 짜파구리는 한국 라면이 인터넷으로 유명해질 시기와 맞물려  기생충의 흥행을 타고  한 번 더 재조명되어 기업들은 해외를 타깃으로 상품들을 개발한다. 봉준호 감독은 칸 영화제 수상 소감에는  송강호 배우에게 감사 함을 전한다. 송강호 배우는 [플란다스의 개]를  본 다음날 우연히  봉준호 감독과 마주친다. 흥행에 실패해  의기소침한 봉준호 감독에게 너무 재미있게 봤다며 칭찬하며 둘의 인연이 시작된다.  송강호 배우는  2019년 한국 영화 100년 최고의 남자 배우로 선정되었다. 주연작 평균 관객수 507만 명으로 가장 많은 티켓파워를 가진 배우다. 동네 아저씨 같기도 하고, 어느 순간 싸늘한 하기도 , 웃다가도 금방 울고, 모든 연기에 자연스러운 디테일이 살아있어 해외에서도 연기 잘하는 배우로 통한다.  2020년  뉴욕타임즈 선정  21세기 가장 위대한 배우 25인에 되어 해외 네티즌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봉준호 감독과 송광호 배우의 열정을 볼 수 있는 영화 [기생충]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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